🏀 Andy
Q. 안녕하세요, 앤디.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바카티오에서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앤디, 최민준이라고 합니다.
Q. 앤디가 팀에서 맡고 계시는 일은 뭔가요?
A. 지금까지는 숙박관리시스템 pms와 cms 개발을 맡아서 진행했고, 몇 주 전부터는 파인스테이라는 앱을 리뉴얼하고 있어요.
우선 숙소 관리 시스템인 pms를 새롭게 구축했고, 기존 파인호스트 앱을 모바일 버전으로 만들었어요. 그리고 다양한 OTA 채널 연동 기능을 개발했습니다.
파인스테이는 숙소 구조를 바꾸고, 앱의 전체적인 UI/UX를 완전히 갈아엎는 리뉴얼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Q. 앤디도 굉장히 밀도 있는 시간을 보내고 계시잖아요. 일하면서 어려운 점은 없나요?
A. 아무래도 초반에 채널 연동 작업을 혼자 진행했다 보니 시간이 꽤 오래 걸렸어요. 그때 제일 힘들었던 게, 제가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더라고요. 제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하면 더 잘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들어서, 그게 가장 힘들었습니다.
Q. 그래도 어떻게든 해냈잖아요.
A. 맞아요, 솔직히 처음에는 굉장히 막막했어요. 근데 말그대로 시간을 쏟아부어서 해결했던 것 같아요. 한 번 하고 나니까, 그다음에 비슷한 작업을 할 때는 처음보다 5배는 시간을 단축시켰어요. 처음에는 오래 걸렸지만, 방법을 찾으니까 그다음은 쉽더라고요. 팀원들이 저를 믿고 일을 맡겨주셨기 때문에 꼭 잘 해내야겠다는 책임감이 들었어요.
Q. 그럼 앤디가 우리팀에 합류한 계기는 뭐예요? 합류 후에 기대하셨던 바가 충족되었는지도 궁금해요.
사실 원래는 혼자 여행 도메인에서 뭐라도 해서 돈을 벌어보고 싶었는데요. 같이 일할 사람도 없고 혼자 뭘 해야 할지도 막막하고 그래서 구글에 무작정 여행 스타트업을 검색했어요. 근데 바카티오가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지원하게 됐어요.
기대했던 바는, 같이 으쌰으쌰해서 0 to 1을 해보고 싶었어요. 근데 이미 제로는 아니었어서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같이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는 시간이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는, 기대를 뛰어넘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어요.
Q. 앤디가 합류하고 나서 달라진 점은 뭔지도 궁금해요!
A. 합류 전에는 스스로 판단했을 때 ‘아 이건 안되겠다’ 생각이 들면 깔끔하게 포기하는 편이었어요.
근데 바카티오에서 일하다 보니, 저를 믿어주는 팀원들이 생기고 책임감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어떻게든 해내려는 마음가짐이 생긴 것 같아요. 그냥 해낸다. 속된 말로 ‘겁나게 하자’ 이런 마음가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Q. 저도 그게 앤디의 정말 큰 강점인 것 같아요. 본인이 생각하는 강점도 있나요?
A. 앞뒤를 재지 않는 성격이 강점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생각했을 때 재밌어 보이면 일단 하거든요. 지금 일하는 것도 마찬가지고요. 그리고 즐거우면 뭐든 할 수 있어요. 요새 알게 된 건데, 일을 이렇게나 해도 재미있고 즐거우니까 괜찮더라고요. 재미있으면 지치지 않고 할 수 있습니다. 바카티오에서 일하는 건 재미있고요.
일할 때는,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아서 책임감을 갖고 일하는 게 가장 큰 강점인 것 같아요. 주말이든 새벽이든 문제가 생기면 바로바로 해결하려고 합니다.
Q. 그럼 앤디가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일도 있나요?
A. 지금 파인스테이 리뉴얼 작업을 하고 있는데요, 파인스테이 기획이나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고민해보고 싶어요. 물론 당장은 개발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일들이 많으니까 이것부터 하고요. 기회가 된다면 기획도 참여해보고 싶습니다.
Q. 앞으로 우리 팀은 어떻게 되었으면 좋겠나요?
A. 제가 생각하는 우리 팀의 강점은 단합이 잘 되고 서로를 온전히 믿는다는 점인 것 같아요. 그래서 앞으로도 서로를 100% 신뢰할 수 사람들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서로를 온전히 믿을 수 있는 사람들이 큰 일을 해내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Q. 그럼 앤디는 어떤 사람들이랑 일하고 싶은가요?
A. 우선, 열정적이고 재미있는 사람이면 좋겠어요. 물론 책임감도 아주 중요하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개발을 당장에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는 얼마나 같이 성장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우리도 계속해서 성장할 거니까요, 같이 성장할 수 있는 사람들이 들어오면 좋겠어요.
Q. 좋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A. 바카티오 화이팅! 우선 지금 팀원들에게 이 말을 가장 먼저 하고 싶었고요.
우리 팀이 궁금한 분들에게도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는데요. 우리 팀에 합류하시면 정말 뛰어난, 그리고 멋진 팀원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질 겁니다. 계속해서 같이 성과를 만들어낼 거고요.
저희와 함께 청춘을 멋지게 색칠해나가고 싶은 분들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